


대구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를 앞두고 미래 혁신기술의 대표 모델이 될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 기업 30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혁신상에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정보통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5개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1개사가 뽑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참여 폭이 확대됐으며 수상기업 22%가 ‘CES 혁신상’ 등 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해 참여 기업들의 기술력 수준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고 혁신기술상 미래모빌리티 분야에는 ㈜오토노머스A2Z, HL로보틱스㈜, ㈜한화 건설부문, ㈜THN 4개사를 비롯해 로봇분야에 ㈜아임시스템, 모빈㈜, ㈜에이포랩, 위드포스㈜ 4개사, AI 분야엔 ㈜메이사 등 9곳이 이름을 올렸다. 혁신상 21개사엔 미래모빌리티 분야 3개사, AI분야 18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주목할 만한 지역 기업으로는 THN, ㈜베이리스, ㈜신라시스템이 꼽힌다.
THN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5G·6G 투명안테나 ‘Flexclear’ 기술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돌출형 안테나와 달리 차 유리창이나 건물 외벽에 내장·부착할 수 있는 필름형 안테나로 높은 광투과율과 안정적인 송수신 성능을 갖춰 스마트 디바이스·차량·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베이리스는 자율주행 밴·드론·로봇을 통합한 순찰 시스템인 ‘AI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자율주행 밴이 특정 지역까지 이동하면 드론이 상공에서 원격 순찰을 수행하고 지상에서는 로봇이 현장에 출동해 특이 상황에 대응하는 구조다. 범죄예방, 산불 감시, 교통 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안 및 공공 안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아임시스템(혈관 중재 마이크로로봇), 모빈(반자율 도로통제 로봇), ㈜씨아이티(AI 반도체 가속기 보드), ㈜파네시아(GPU메모리 확장 설루션), ㈜에이아이포펫(AI 반려동물 건강진단 설루션) 등 혁신기업이 FIX 2025에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FIX 2025는 오는 22~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며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이 대거 참여해 미래혁신기술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권위를 입증한 만큼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수상 기업들의 미래 기술혁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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