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경제=손민기 기자]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메이사(공동대표 최석원ㆍ김동영)는 코오롱글로벌과 전남 여수 화태~백야 간 도로건설 2공구 현장에서 ‘도서 특화형 드론 스테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DT) 구축’ 실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 산하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2025년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이번 실증은 무인 드론 스테이션(DJI Dock 3)을 설치해, 섬과 섬에 걸친 공사 현장을 비가시권(BVLOS) 자동비행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섬 간 공정 및 품질 관리를 위해 배를 타고 이동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무인 자동 관제를 통해 시간ㆍ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메이사는 국토교통부 비가시권 비행 승인을 기반으로 장거리 자동비행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공사 구간을 안정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항로를 구축했다. 드론은 정기ㆍ수시 비행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메이사 플랫폼을 통해 △2.5D 정사영상 △포인트 클라우드 △건설정보모델링(BIM) 중첩 △토공량 산출 △공정 진척 리포트 등을 자동 생성 및 분석한다.메이사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에서 무인 자동 관제가 실제 가능함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스테이션 기반 무인 관제 솔루션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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