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기존 측량 및 데이터 관련 업체들은 드론이 주가 되어 과업을 수행해 왔다. 반면, 메이사는 드론과 위성 등은 단순히 데이터를 얻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을 뿐 획득한 데이터를 해석하고 업체들이 원하는 결과 값을 얻을 수 있는 엔지니어링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사는 엔지니어링 AI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개발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독자적으로 과업을 수행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이사 제품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는 무엇인가?A : 메이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면 기존에 투입되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인력투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자료 수집, 자료 해석 등에 수일에서 수주일이 소요됐던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2~3일 내에 고객사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이를 돈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 방식을 이용 시 1,000만 원이 투입되던 과업을 최대 100만 원까지 낮출 수 있는 만큼 고객사가 체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사용자 중심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점 또한 강점이라 할 수 있다.
각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과업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따라서 외부 서버를 이용해 별도의 해석을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시간적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수요업체들의 경우 해외산 드론, 데이터 서버에 대한 해킹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메이사는 어떠한 해법을 가지고 있는가?A : 메이사의 제품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 보안성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메이사는 드론 및 위성, 서버 등 하드웨어 판매업체가 아닌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판매 회사이기 때문이다.
고객이 드론을 개별적으로 구매 또는 임대 후 메이사는 필요로 하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드론 또는 위성 등과 연계해 과업이 진행되는 만큼 개발사 해킹 등에 대한 우려가 매우 낮다.
이와 함께 관련 데이터 및 관련 자료 등은 고객사가 원하는 경우 메이사 중앙 서버에 저장하는 것이 아닌 고객사가 보유한 각 디바이스에 직접 저장 및 관리할 수 있어 외부에 의한 정보 유출 및 손실 등에 대한 보안 위험 요소를 대폭 낮출 수 있다.
A : 메이사가 판매하는 소프트웨어는 AI 등을 활용해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만큼 기존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확장된 영역까지 진출이 가능하다. 현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인 KAI와 협력을 통해 위성 기반 방위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광업, 농업, 조경, 플랜트, 원자력발전 등 관리 분야가 넓고 정확한 결과값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해 고객사의 손실은 줄이고 수익은 최대한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A : 우선 법적 규제와 시장 인식 개선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드론을 활용한 100% 무인 비행은 불가능하며, 비행시 국토부의 사전 승인 등이 필요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
또 공공 발주사업은 드론 활용 측정 데이터를 신뢰성을 이유로 100% 인정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업계 친화적 관련 제도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이와 함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현재 시공사들에서는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으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드론 솔루션 업체 증가 시점과 맞물리며 시장 확대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특화된 AI 기능 등 신기술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업계가 요구하는 기술이 아닌 업계를 이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A : 메이사의 비전이 공간정보로 인류의 첫걸음을 편리하게 하는 만큼, 공간정보 플랫폼 업체로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기준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현실 공간을 정밀하게 디지털화해 엔지니어링 산업이 더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인프라를 구축해, 엔지니어링을 컨설팅하는 엔지니어링사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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