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경 스마트건설의날 2025’에서는 ‘콘테크 페어’도 병행 개최됐다. K-스마트건설을 이끄는 주요 기술기업들은 전시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특히 최근 건설업계 최우선 해결 과제로 떠오른 안전사고, 인력부족 문제 등을 해결할 기술들이 집중 전시됐다.
자연과환경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모듈러주택 기술을 선보였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PC를 활용한 모듈러 주택은 철골모듈러 대비 최대 제작비용을 최대 70% 줄일 수 있다. 내구성과 내화성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오토데스크 전시부스에서는 솔루션 파트너사인 KCIM이 기존 BIM(건설정보모델링) 소프트웨어에 실시간 알림, 인공지능(AI) 챗봇 기능 등을 탑재한 ‘빔라이즈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KCIM 관계자는 “설계 등에 이상이 생겼을 시 실시간으로 데스크톱ㆍ모바일에 알림을 주는 기능과 AI챗봇을 탑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창소프트아이앤아이는 BIM 상세설계 업무 자동화 솔루션 ‘빌더허브’를 내세웠다. 설계 모델링의 생산성과 완성도를 높여 자재 투입량 최적화 등에 따른 공사비 절감 등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고레로보틱스는 건설현장 자율주행 양중로봇 ‘GL-250’을 선보였다. “스스로 무거운 자재를 상차하고 목적지까지 운반해 하차까지 진행하는 인공지능(AI) 로봇”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장 안전관리부터 디지털트윈 구축까지 한 번에 서비스하는 통합 플랫폼도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건설 자동화 공정관리시스템 및 드론 측량 등으로 구성된 아이티원의 스마트건설 통합브랜드 ‘코닛’과 드론 측량 및 디지털트윈 구축 기술인 메이사의 ‘메이사 플랫폼’이 주인공이다.
이밖에 웍스메이트는 건설현장의 인력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건설현장 인력 매칭 플랫폼 ‘가다’를 소개했으며, SB엔지니어링은 로봇 거더 거치 기술 및 교량 BIM 기술 등을 선보였다.
부스를 둘러본 건설업계 관계자는 “직접 콘테크에 대한 설명을 듣거나 본적이 없어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했다”며 “콘테크 페어를 통해 궁금증이 해결됐다. 다음에는 실제 제품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