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2025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November 19, 2025
2025.11.19 | 머니투데이

메이사, '2025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프라미싱 AI 스타트업 2025'에서 김영섭 KT대표이사와 김정호 한국경제신문사장 등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메이사(대표 최석원·김동영)가 최근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산업 현장에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유의미한 혁신을 이뤄낸 기업에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를 알리고 디지털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메이사는 드론·위성 데이터와 AI(인공지능)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산업 현장에 적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7년 설립 이후 메이사는 3D 매핑 엔진을 기반으로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토공량 자동 산출, 현장 공정 모니터링, 품질·안전 관리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건설 플랫폼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위성과 AI를 활용한 원격 현장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 대규모·원거리 현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건설 현장을 포함해 국내외 수백 개 산업 현장과 골프장 운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드론·위성·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발전시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확장과 기업공개(IPO)에도 속도를 내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해외 파트너와 협력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