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스마트건설 포럼' 개최..건설 현장 운영 인프라 新기준 제시

February 3, 2026
2026.02.03 | 머니투데이

메이사, '스마트건설 포럼' 개최..건설 현장 운영 인프라 新기준 제시

메이사(대표 최석원, 김동영)가 오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빌드'에서 '2026 메이사 스마트건설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설·건축 산업 플랫폼인 코리아빌드 공식 무대에서 진행된다.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건설 현장의 디지털 트윈이 '현장 운영 인프라'로서 갖춰야 할 기준과 구조를 다룬다.

회사 측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운영 기준과 실천 구조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포럼의 오프닝 세션은 최석원 메이사 대표가 맡아 '생성형 AI·피지컬 AI 시대의 건설 현장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의 경쟁력은 AI 모델의 성능이 아니라 AI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의된 '월드 모델'(World Model)을 누가 먼저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건설 AI 도입의 병목은 기능 부족이 아니라 현장을 공통된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의 부재에 있다"고 말했다.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프닝 세션 이후 하창성 메이사 사업팀장이 '데일리 건설 현장에서 드론 솔루션의 실질적 효용'을 발표하고, 맹은주 HDC현대산업개발 상무가 곤지암 공동주택 현장에서의 드론 솔루션 도입·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신성일 무스마 대표가 '버티컬 AI 기반 실시간 위험성 평가와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설계·시공·기성·현장 데이터를 하나의 공간 데이터로 일치시키는 SSOT(Single Source of Truth) 기반의 운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디지털 트윈의 목적은 보기 좋은 3D가 아니라 사람과 AI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운영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메이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개별 기술 나열이 아닌 AI가 '현장 운영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는 기준을 구조화해 제시하는 자리"라며 "스마트건설을 도입 여부가 아닌 운영 수준의 문제로 다시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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