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ssa Smart Construction Forum 성황리 종료!

2025 Meissa Smart Construction Forum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폭넓은 시각에서 스마트건설의 흐름을 다루며, 건설사의 디지털 전환이 현장 운영 전반·의사결정 과정·안전관리까지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건축·토목 현장에서 축적된 실제 활용 사례, 그리고 메이사가 준비하고 있는 2025년 플랫폼 업데이트 방향을 중심으로 스마트건설 기술이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발표자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질문과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고, 스마트건설 기술에 대한 업계의 기대와 필요성이 더욱 분명하게 확인되었습니다.

세션별 발표자료와 현장에서 접수된 Q&A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메이사 플랫폼 2025와 내일

메이사 박준우 CPO

롯데건설이 말하는 스마트건설과 현장 안전 혁신

롯데건설 김학성 책임

코오롱글로벌이 말하는 디지털 현장 관리의 실제

코오롱글로벌 정선미 차장

데이터 보안·감사 이슈 때문에, 외부 업체가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에 대한 내부 우려가 있습니다. 데이터 이관·폐기·온프레미스 구축 등에 대해 어떤 정책과 옵션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안·감사 이슈는 회사마다 요구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 레벨로 나누어 대응하고 있습니다. 우선 “외부 서버에 두는 것 자체는 허용되지만, 정기적으로 사내로 백업이 필요하다”는 수준이라면, 일정 주기로 데이터 덤프를 제공해 드리거나, 고객사 쪽 저장소로 자동 이관하는 구조를 API로 열어 드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고객사 내부 IT팀이 어느 정도 주체가 되어 받아서 보관·운영을 해 주셔야 합니다. 반대로 “외부 클라우드에 데이터가 올라가 있는 상태 자체가 문제다”라는 수준이라면, 메이사가 사용하는 인프라·시스템을 고객사 IDC나 내부 서버 환경에 그대로 구축해 드리는 온프레미스 방식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현재 아마존 클라우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시스템을 고객사 내부로 옮기고, 장애·업데이트·보안 패치 등 운영까지 별도로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복잡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방산·군사 등 극도로 보안이 민감한 사업에서는 이런 형태로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지만, 일반 건설사에는 현실적으로 권장드리기 어려운 모델이기도 합니다. 데이터 폐기나 이관 정책은, 사용 기간 동안 언제든 다운로드·API 연동을 통해 가져가실 수 있고, 필요하다면 별도 계약으로 중장기 보관·이관 주기를 명시해 둘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각사의 보안·감사 기준, 내부 IT 리소스, 예산 규모를 함께 고려해서 어디까지를 외부에 두고 어디부터는 사내로 가져갈지 설계하는 문제라, 말씀만 주시면 그 회사에 맞는 조합을 같이 짜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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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메쉬 데이터 고도화, AI 기반 분석 기능, 타임랩스, 최신 프로젝트 상단 노출, 활용 가이드·영상 교육 자료 등에 대한 요청에 대한 방향?

3D 메쉬 품질 고도화는 이미 내부적으로도 개선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오늘 다시 한 번 현장의 요구로 확인된 만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가져가겠습니다. AI 기반 분석은 위성·군사·국방 쪽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 온 모델링 역량이 있어서, 파일 자동 탐지, 좌표 비교 등 상용화에 가까운 영역부터 차근차근 건설 쪽에 이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것을 어떻게 탐지했을 때 현장에서 실제 임팩트가 있는지”는 현장의 의견이 반드시 필요해서, 계속 같이 논의하면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타임랩스 기능은 이미 리서치와 기획이 진행 중이고, 정사 영상 기준으로 구현할지, 전경 사진 기준으로 할지 등 구현 형태를 조율하는 단계라 너무 늦지 않은 시점에 첫 버전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목록 상단에 최신 프로젝트를 노출하는 기능도 개발 일정에 올라와 있어 연내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활용 가이드와 교육 영상은, 많이 만들어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라, 최근에는 기능별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 클립을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고, 링크드인 등 채널에 짧은 활용 팁을 자주 올리려는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형식과 빈도를 더 다양화해서 “처음 쓰는 분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자료”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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