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국토부 ‘AX 스프린트’ 사업 맡아

July 12, 2026
2026.07.12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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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사, 국토부 ‘AX 스프린트’ 사업 맡아

메이사 제공
메이사 제공

건설현장 자율 안전관리 체계 상용화 목표

메이사는 국토교통부의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 국토·교통 분야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X 스프린트’는 정부 11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범부처 AI전환(AX) 프로젝트다. 단기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AI응용제품의 상용화를 집중 지원하며, 총 246개 사업에 7540억원이 투입된다.

메이사는 국토·교통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약 40억원 규모 ‘건설 공정·안전 관리 AI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이달부터 1년간 수행한다. 컨소시엄에는 산업용 IoT 안전관리 기업 ‘무스마’와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AI’가 기술 파트너로, 현대건설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토공·지형, 기초·구조물, 실내·지하 등 건설 전 공정 단계에서 드론, 실내 드론,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해 현장 리스크와 근로자 안전을 상시 감시하며 AI가 사람 개입 없이 경고 방송과 물리적 조치도 수행하는 ‘자율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현대건설 현장 실증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공인 성능평가를 거쳐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메이사에 따르면 회사는 ‘인지-판단-대응-검증’으로 이어지는 완결형 구조로 차별화한다. 단순 탐지와 알람에 그치던 기존 솔루션과 달리, 건설 법령과 시방서를 학습한 도메인 특화 AI가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미션을 생성한다. 이어 로봇이 마킹, 조작, 방송 등을 직접 수행하고 그 결과도 스스로 검증한다. 수백 개의 실제 건설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국내 유일의 구조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탐지에서 멈추지 않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까지 완결하는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건설현장 자율안전 분야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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